▲ 사진출처 = 캐시비 홈페이지 캡쳐
 
[코리아데일리 박태구 기자]
 
전국 '대중교통'이 카드 한 장으로 통합된다.
 
오는 21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중교통과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택시, 유통 등에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호환과 철도·고속도로, 시외·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고속버스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행된다.
 
통합되는 카드는 '티머니', '캐시비', '레일플러스(코레일)', '한페이(광주)', '탑패스(대구)'등으로 티머니, 캐시비를 제외하곤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선불교통카드는 올해 말부터 오는 2017년 말까지 전국호환 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추가 서비스가 중단되며 카드 발행사업자들은 앞으로 전국호환 카드만 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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