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조윤선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김한길(오른쪽),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예방을 가졌다.

신임인사차 방문한 이 자리에서 김한길 공동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적 과제가 쌓여있는 데 엉뚱한 인사 논란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정치가 뭘 풀어야하는 데 더 엉키게하고 있다. 총리 문제부터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수석은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두 분 대표님 말씀 잘 듣겠다. 정치가 정상화 되는 과정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수석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방문한 것은 16일 오전 11시 40분부터 20분간 두 공동 대표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