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배우 이정재가 '신의 한 수'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절친 정우성을 위해

6월16일 영화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영화 '신의 한 수' 촬영 현장에 방문했던 이정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겨울 '신의 한 수' 촬영 현장에 이정재가 깜짝 방문 했을 때의 모습이다. 이날 이정재의 촬영장 방문은 '신의 한 수'의 주인공인 정우성을 응원하기 위한 것.

이정재와 정우성은 영화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여느 친구들과 다름없이 담소를 나누며 오랜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정재는 "'신의 한 수' 촬영 현장에 다녀왔는데 올해 대한민국에 아주 폭발력 있는 액션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완성된)영화가 무척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정재 또한 영화 ‘빅매치’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의 한 수'는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써 교도소에서 복역한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출소 후 살수와 마지막 한판을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신의 한 수'는 정우성,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출연하며, '퀵' '뚝방전설'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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