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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앱, 알고보면 무서운놈..'문자, 통화 감시'까지
심민재 기자  |  tongnews@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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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6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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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현대인들의 필수품이자 기본이 된 핸드폰 그 중 스마트폰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대방의 스마트폰 속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두 엿보게 해주는 '스파이앱'이 급성장 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타인의 스마트폰 정보는 통화내용, 문자, 사진, 검색기록과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두 엿볼 수 있는 '스파이앱'은 스파이앱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한 달 이용료 3만5000원에서 10만원을 결제하면 구매자 이메일을 통해 감시용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감시를 원하는 대상의 스마트폰을 통해 이메일을 열어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감시대상의 스마트폰 정보 유출이 가능하다.
   
▲ 스마트폰 스파이앱

스파이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통화 기록, 통화 음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기록, 인터넷 사용 기록, 위성항법장치(GPS) 이동 경로, 사진, 동영상, 달력 기능 등 거의 모든 개인 정보 유출이 가능하다.

이런 스파이앱의 한국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어 전용 홈페이지까지 등장했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직원 감시' 제품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스마트폰 스파이앱 제작사는 스파이앱 사용 논란에 대해 "우리의 앱은 자녀들의 비행을 감시하려는 부모나 산업기밀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 등을 위해 제작된 것이지 배우자의 외도를 감시하라고 만든 게 아니다"라며 "기업의 직원 감시는 직원의 동의하에 이뤄져야 하며 남용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는 우리 책임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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