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2층, 지하2층 / 연면적 2천395㎡ 규모
[코리아데일리 조규상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사대문 안 생활체육의 중심이 될 중구 을지로5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을 7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앞서 6월13일 최창식 구청장과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74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년여 만에 준공된 이 종합체육관은 대지 695.59㎡, 연면적 2천395.25㎡에 지상 2층, 지하2층 규모다.
지상1층에는 3면 규모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섰다. 특히 훈련원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중화장실도 설치되었다. 지하2층에는 관람석이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위치해 여러 가지 종목의 대회를 치를 수 있다.
이밖에 공원관리사무실(지상2층)과 방재실, 샤워실(지하1층) 등도 설치됐다.
종합체육관 운영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으며 6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7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농구, 배구, 족구, 풋살,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규상 기자
(news@i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