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진짜사나이'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진짜사나이’에 방현주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15일 방송된 MBC ‘일밤2부-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방현주 아나운서는 ‘공감 스토리텔링’ 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병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점수를 매기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병사의 이야기를 듣고 방현주 아나운서는 “준비는 정말 잘했다”면서도 “군인은 그렇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톤의 강약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천정명은 스토리텔링 대회 도중 '악마조교' 시절로 빙의했다. 방현주 아나운서는 이런 천정명의 목소리에 "(아나운서들 사이에) '초콜릿 톤'이라는 게 있다. 높지도 낮지도 않고 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톤"이라며 "(천정명이) 조교로 분하니까 '다크 초콜릿' 톤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토리텔링 대회는 심사위원 점수 외에도 계급별 5명씩 뽑힌 30명의 공감지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자 3명을 선발한다. 우수자에게는 사단장 상장과 포상 휴가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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