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습방문에 박수홍을 당황케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하는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개그맨 박수홍을 무한도전 응원단의 단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박수홍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기습방문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짜고짜 자신들이 브라질 월드컵의 응원을 한다며 "응원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가요?"라고 물었고 박수홍이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고 "어떤 식으로 응원을 하셨어요?"라고 재차 질문을 던지며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이어 박수홍은 "아 그런데 내가 왜 이걸 해야 돼?" 물었고 멤버들은 그의 특이사항에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함, 시키면 함"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홀애비 냄새가 난다"며 독설을 내뱉으며, 멋대로 침대에 눕고 냉장고를 뒤지는 등 산만한 모습에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또한 이들은 박수홍의 집을 본 후 "잘 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못 산다. 화려한 싱글의 삶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올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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