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딩크 감독과 루이스 판 할 감독

[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고국인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목을 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지휘봉을 잡고 4강 신화를 써내며 한국에도 친숙한 인물이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팀의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한 축구계의 명장이다.

이 같이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 복귀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 복귀, 영광 다시 재현” “우리나라 감독으로는 왜 안 온거지?‘”,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 복귀 축하 합니다” “네덜란드는 이번에 월드컵서 우승 징조보이는 데 겹 경사”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드컵서 첫 경기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킨 네덜란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월드컵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맡을 것이 확정됐다. 판 할 감독의 뒤를 이어 히딩크 감독의 컴백은 네덜란드 축구의 새 역사를 쓰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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