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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닉스가 팬들의 사랑을 받든 이유는 이것 때문
박지수 기자  |  dailynews@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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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3  2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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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한 장면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지상최대 사막 액션 어드벤처! 지옥보다 뜨거운 사막, 목숨을 건 마지막 비행이 시작된다!!

영화의 내용은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래기둥을 방불케 하며 거대한 토네이도보다도 위협적인 모래폭풍 속, 항공기 한대가 반으로 찢겨진 채 사막 한가운데로 추락한다.

겨우 살아남은 10명의 승객. 그러나 그들이 추락한곳은 생명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죽음의 고비사막 한가운데!

비상식량과 물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가공할 모래폭풍은 그들의 생명을 점점 위협해온다.

살갗을 벗겨내 버리는 살인적인 모래폭풍과 더불어 생존자들의 목숨은 사막의 잔인한 약탈자 베두윈족들의 공격으로 하나 둘 사라져가고, 그런 가운데, 자신을 항공기 설계자라고 주장하는 ‘엘리어트’는 조각난 비행기 잔해로 새로운 비행기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조종사인 ‘프랭크(데니스 퀘이드)’는 불가능하다고 반대하며 대립하기 시작한다.

결국 마지막 희망을 실은 비행기 ‘피닉스’를 만들어 탈출하기로 결심한 생존자들은 남은 물을 모두 마셔버리며 새로운 비행기 제작에 착수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밝혀지는 엘리어트의 엄청난 비밀로 인해 지금까지의 모든 고생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부딪히는데…….

   
▲ 영화의 한 장면
불타버린 비행기의 잔해를 다시 조립해 탈출을 시도하는 것!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필사의 탈출! 최후의 희망 ‘피닉스’는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인가! 이영화는 잠시도 한눈을 허용하지 않고 흥미와 영화만이 주는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영화다.

특히 영화 관계자가 제공한 '실제 사막 재난상황시 생존법'의 자료에 따르면 극상에서 생존자들이 입고 있는 반팔과 짧은 바지는 자칫 몸의 화상과 피부의 수분증발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물론 이들이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라 미처 긴옷을 준비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오랜 시간 사막에서 비행기 제작작업을 했다면 이들은 벌써 급격한 탈수현상에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비행기 기장인 프랭크 타운스(데니스 퀘이드 분)의 처신에도 문제가 따른다. 상식적으로 잘 교육받은 비행기 기장이라면 사막에 추락함과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갖가지 신호를 적극적으로 보낼 의무가 있다.

고정된 위치에서 낮에는 타이어 등을 태워 연기가 솟아오르게 하고, 밤에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불을 피워서 조난위치를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그는 이런 방법들을 도외시하며 막연히 구조대를 기다리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인다.

이밖에도 엘리어트(지오반니 리비시 분)가 짧은 기간내 비행기 동체를 살펴 새 비행기의 견적을 내는 것과 사막 한가운데서 엄청난 중량의 비행기를 조립한다는 것 등이 영화속 허구로 등장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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