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양파가격이 '풍년' 때문에 폭락하면서 수출량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 양파 예상 생산량은 150만t으로 작년의 129만t보다 20만t 이상 많다. 이에 평년 kg당 700~800원 선이던 양파 가격은 현재 kg당 400원 선으로 '반토막' 난 상태다.
 
이에 농협은 올해 양파 수출목표를 1만t으로 정하고 대만, 일본,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과 캐나다에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함양농협은 NH무역을 통해 24t을 대만으로 수출한 바 있다.
 
농협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지농협의 수출기반 강화, 국가별 맞춤 마케팅, 물류비 등 수출경비와 수출농협 무이자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인터넷 블로그(blog.daum.net/kjkin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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