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칠레와 호주의 경기가 펼쳐진다.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칠레와 호주의 경기가 시작된다.
칠레는 최근 2년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전성기인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있다. 공격수 산체스, 미드필더 비달, 메델 등은 리그에서 이미 이름을 날리고 있다. 다만 비달은 부상에서 막 복귀해 출전할지는 불분명하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최근 A매치에서 1무2패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대교체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수 케이힐, 미드필더 브레시아노 등 노장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수비진에는 젋고 빠른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내 칠레와의 기본 전력 차이가 난다.
이번에 맞붙는 칠레와 호주가 속한 B조에는 스페인, 네덜란드라는 초강팀이 있어 양 팀은 이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16강의 가능성이 생긴다. 이에 이번 경기는 총력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칠레와 호주의 월드컵 경기는 인터넷 중계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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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기자
(news@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