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홍천군청)

[코리아데일리]

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2리 살둔마을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산림체험관이 준공되어 방문객들의 체험시설로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이번에 완공된 산림체험관은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체험관 1동(92.15㎡)으로 건립되었으며, 율전2리 살둔마을 산촌체험과 연계하여 주민 소득증대 기반시설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산림체험관 준공으로 율전2리 살둔마을은 체험시설, 가공시설 등을 이용하여 도시민들을 대상으로한 메주만들기, 산채 채취, 야영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속 휴양과 힐링을 찾아 가족단위 캠핑객이 증가하는 요즘, 이번에 완공된 산림체험관이 산촌체험마을로서 살둔마을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율전2리 산촌생태마을은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1년부터 4년간 15억원을 투입하여 홍천군 내면 율전리 221-1번지 외 4필지에 조성되었으며, 지난 2013년까지는 1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숙박시설(5동, 총177㎡), 가공센터(1동, 134㎡), 화장실 및 샤워실(80㎡), 소득작목, 경관조성 공사 등을 완료하였다.

한편 군은 화촌면 풍천리, 두촌면 천현리, 내촌면 와야1리, 서석면 검산리, 동면 신봉리, 자운리, 내면 율전리에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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