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등 20만본 주요 도로변 식재

▲ (사진출처= 청주시청)

[코리아데일리] 

청주시가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와 민선 6기 출범을 경축하고자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한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 직영 꽃묘장 하우스 3558㎡에서 생산한 메리골드, 백일홍 등 15종의 여름꽃 15만본과 장마 등 여름철에 강한 산파첸스 등 꽃묘 5만본을 오는 25일까지 주요 도로에 심을 계획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상당로와 육거리, 청주대교 등에 대형화분 500개를 설치하고 교통섬 20곳, 상당로 30곳, 사직대로 15곳, 지하상가 8곳 등 도로변 화단에 다양한 여름꽃 17만본을 심는다.

고속도로 진입로와 우회도로 등 외곽도로에는 가을까지 꽃이 피는 산파첸스 6000본을 심고, 고속버스터미널 사거리와 복대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화단을 조성해 다양한 초화류와 야생화 1만본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통합 청주시 출범을 경축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상당공원과 고속버스 터미널 도로변 2곳에 대형 경축 꽃탑을 만들고 청주대교, 청남교 등 주요 교량에 난간걸이 화분 750개(7,500본)를 설치해 아름답게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탄생하는 뜻깊은 해에 도심을 다양한 여름꽃으로 장식해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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