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다음 스포츠 캡쳐
 
[코리아데일리 오은정 기자]
 
류현진이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부진을 겪고 있다.
 
1회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마무리했지만 2회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2회 4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출루시켰고 이어 제이 브루스 역시 안타를 쳐내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라이언 루드윅을 인필드 플라이로 유도해 아웃을 잡아냈고, 브라이언 페냐를 2루 플라이로 보내는 동시에 2루로 급히 돌아오던 필립스까지 아웃시키며 무실점으로 2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3회에만 3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잭 코자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후속 조니 쿠에토를 1루 땅볼로 손쉽게 처리했다. 그러나 해밀턴에게 볼 넷을 허용했고 이어 도루까지 이뤄졌다. 프레이저 역시 볼 넷으로 나갔고 보토의 2루타에 2실점하며 2-0이 됐다. 거기다 다시 타석에 오른 필립스의 우측 적시타에 3-0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편, 5회초 현재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0-3으로 다저스가 지고 있다. 류현진의 현재 방어율은 6.75으로 치솟았고 4이닝 동안 3실점 2볼넷 4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 생중계 보기는 스포티비 유튜브채널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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