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블룸의 '애스턴 마틴 DB Mk III'
 
[코리아데일리 최혜경 기자]
 
배우 올랜도 블룸이 '007' 시리즈로 유명한 애스턴 마틴을 경매에 내놨다.
 
올랜도 블룸의 애스턴 마틴은 1958년형 '애스턴 마틴 DB Mk III(Aston Martin DB Mk III)'로 녹색으로 부드럽게 빠진 차체가 돋보인다. 특히 이 차는 영화 '007 골드핑거(1964)'에서 제임스 본드가 탔던 차량으로 유명하다.
 
런던의 경매회사 본햄스(Bonhams)는 올랜도 블룸의 애스턴 마틴에 대해 "이 차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오리지널 모델인데다 보관 상태가 좋다"고 평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1년 9만 파운드(약 1억5331만원)에 이 차를 구입했다. 비슷한 차량이 지난해 열린 경매에서 20만 파운드(약 2억4069만원)가 넘는 가격에 팔려 블룸은 큰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1915년 첫 출시됐지만 지금 타고 다녀도 손색 없는 클래식카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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