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검문에 들어간 체포조 경찰들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으로 잠입한 것으로 전해져 검경 체포조가 급히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검찰 및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 회장이 이날 오후 홍원항으로 잠입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 병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다는 것.

특히 경찰은 유 회장 동태가 파악된 만큼 이제 검거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고, 검거망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12일중에는 체포가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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