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 떨어진 우박의 모습. (사진=트위터 @KaRaStaFF)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11일 오후 인천 일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남동구 남동공단에 오후 3시 35분부터 5분 동안 강한 빗줄기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졌다.

기상대는 오후 3시 30분께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시 50분 기준 부평 7mm, 송도 4.5mm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바람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가장 강하게 불었으며 평균 풍속 최대 7㎧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날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우량은 최대 4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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