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배우 이열음이 '고교처세왕'에서 맡은 배역이 이목을 끌고 있다.

6월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열음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진지하고 어두운 모습으로 10대 모습을 보여줬다면 '고교처세왕'에서는 밝은 10대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정유아 역을 설명하며 "어두운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밝은 캐릭터를 많이 해보고 싶었다. 사랑스러운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열음은 극중 이민석(서인국 분)의 자칭 여친, 타칭 스토커 정유아 역을 맡았다. 그는 정수영(이하나 분)의 여동생으로, 어리바리한 언니와는 달리 파이팅이 넘치며 첫눈에 민석에게 반하게 된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서인국은 동생 이민석과 형 이형석 역, 1인 2역을 소화한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 4월 KBS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A양'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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