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앳스타일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28·본명 이성민)이 군 입대를 연기했다.

성민은 올 상반기 진행된 서울지방경찰(구 호루라기 연극단) 제47차 서울경찰홍보단 최종 선발과정 중 지원을 포기했다.

성민 측 관계자는 "성민이 의경시험 당일 빠질 수 없는 해외 스케줄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시험에 불응할 수밖에 없었다"며 "올 하반기 준비 중인 뮤지컬, 슈퍼주니어 컴백 등 아직 연예활동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입대 계획을 미룬 것이고 내년에 다시 (경찰 홍보단에) 응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성민은 현역 판정을 받아 지난 2월 초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모집에 지원했다. 지난 3월 1차 오디션 합격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나 연예활동 등을 이유로 입대를 최종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은 2000년 창단 이래 장애우 독거노인 청소년 등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을 공연해 왔으며, 현재 이제훈 허영생 김동욱 최효종 등 다수의 연예인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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