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랜드 포르투갈 평가전 1-5 종료 (사진출처 = SBS 온에어 캡쳐)
 
[코리아데일리 오은정 기자]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평가전은 하이라이트의 연속이었다.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피파 랭킹 4위 포르투갈과 피파 랭킹 70위의 아일랜드가 맞붙었다. 이날은 특히 부상으로 최근 모습을 보이지 않던 호날두가 등장해 경기를 빛냈다. 호날두는 윙포워드로 나서 부상 후 첫 경기를 무사히 치렀다.
 
이날 평가전의 하이라이트는 전반전에 집중됐다.
 
실베스트레 바렐라의 크로스를 알 메이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1-0을 만들었고 전반 21분 파비우 코엔트랑의 슈팅이 아일랜드의 수비수 리차드 케오그에 맞으며 아일랜드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어 37분 호날두의 헤딩슛을 골키퍼가 막았지만 튕겨나온 공을 알 메이다가 다시 차 넣어 전반에만 3-0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아일랜드도 가만 있지는 않았다. 7분 제임스 맥클린이 달려들며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후반 32분과 38분 나니의 크로스를 잇는 슛으로 2점을 추가해 5-1로 승부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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