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진도군청)

[코리아데일리]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진도군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입장상 1위를 차지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입장상 1위를 수상해 진도군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진도군은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회 입장식 당시 진도군민의 열망과 꿈을 전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대회에 진도군은 총 20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진도군은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 시설을 비롯 숙박과 음식점 등 부족한 시설까지 세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개 분야 45명의 공무원 실사단을 무안군 일원에 파견, 제53회 대회의 현지 실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도입·적용, 대회 운영사항을 세부적으로 비교 점검하여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등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도 진도군 선수단의 부단한 노력으로 입장상 1위를 2년 연속 차지해 진도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선수단과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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