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로밍 때문에 요금폭탄 맞은 10대 소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해외여행 중 휴대폰 사용시 주의사항 인터넷 사용시 '요금폭탄' 맞을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한 10대 소녀가 휴대폰 로밍 때문에 요금폭탄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에 카리사 그라이스는 가족과 2주동안 터키를 여행했고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페이스북을 접속하거나 모바일 메신저로 친구들과 연락을 하여 3000파운드(약 513만원)에 휴대폰 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한다.

그녀는 호텔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렌지 통신사의 요금제에 따라 비용이 부과가 됐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휴대폰의 데이터 로밍이 활성화가 되어있어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지 않았어도 데이터 로밍을 비활성화 시켜놓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액수의 요금이 청구가 된것이라고 한다.

오렌지 통신사는 사정을 고려하여 250파운드(약 40만원)으로 금액을 낮춰주겠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 케이티 브라이언은 2600파운드(약444만원)을 부담하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케이티 브라이언은 남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던중 팝갓의 앨범을 다운받았다가 2600파운드(약444만원)을 부담하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오렌지 통신사에게 중간에 알림 메시지를 띄우지 않은 것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 스테이시 위서스는 1,100파운드(약 188만원)의 비용이 청구 받았다.

스테이시 위서스는 그녀의 아들에게 보여줄‘마다카스타’를 다운 받았다가 1,100파운드(약 188만원)의 비용이 청구되었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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