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제시카&크리스탈'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이상형이 화제다.

6월10일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제시카&크리스탈'에 출연한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한 카페에서 길거리의 남성을 둘러보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의 이상형에 대해 "딱히 없는데 느낌이 있다. 약간 이상한 느낌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느낌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그 느낌 갖기 힘든 거 알지 않냐"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탈은 "조니 뎁 스타일을 좋아한다. 과거 조니 뎁이 케이트 모스와 사귀었는데, 그런 커플이 되고 싶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러자 제시카는 "난 조니 뎁 같은 사람은 반대다. 수정이도 알 거다. 그런 사람 별로라는 것"이라며 "네가 약간 반항기가 있어서 그렇다. 세상에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 그냥 반듯한 사람 만나면 된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크리스탈은 "반듯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다를 수 있다"며 언니 크리스탈의 말에 수긍하지 않았다.

제시카 역시 "누가 봐도 '저 사람은 반듯하지 않다'고 판단 되는 사람 있지 않냐. 그런 사람한테 네 눈길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이상형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크리스탈 자매 이상형에서 갈라지네”, “제시카 크리스탈 자매 결론은 누가 이상형이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자매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시카&크리스탈’은 매주 화요일 밤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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