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 엘리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우리들에게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단짝 포수로 잘 알려진 A.J. 엘리스가 곧 발목부상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엘리스는 이번 주 안에 부상자 명단에서 현역 출장 선수 명단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스는 지난달 25일 조시 베켓이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직후 베켓을 끌어안고 기뻐하다 벗어놓은 포수 마스크를 밟으면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치료와 재활이 순조로워 엘리스는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이라는 일반적인 복귀 절차 없이 곧바로 다저스 안방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외야수 칼 크로퍼드는 팀 복귀가 다소 늦어진다.

크로퍼드는 다친 발목에 아직 힘이 붙으려면 시간이 걸린다며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되는 12일에 곧바로 팀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전 3루수 후안 우리베도 9일 전력 질주를 할만큼 다친 햄스트링 재활은 순조롭지만 다시 3루를 맡으려면 2주 쯤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LA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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