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이대진의 해태 시절
 
[코리아데일리 오은정 기자]
 
'최하위' KIA가 부진한 마운드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이대진 코치에게 투수를 맡겼다.
 
이대진 코치는 선수시절 '해태의 마지막 에이스'라 불렸다. 이대진은 1993년 해태에 입단해 데뷔 첫해에만 10승을 거두는 에이스다. 1998년 시즌 우승팀인 막강 현대 타선에 10타자 연속 삼진기록과 함께 완봉승을 거둔 바 있는 '노련한 투수'였다. 특히 이 기록은 메이저 리그에서 1970년 4월 22일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의 톰 시버가 세운 기록과 타이이다.
 
2009년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면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010년과 2011년 주전에서 밀리며 현역을 계속하기 위해 KIA를 떠나 LG로 이적했지만 친정팀 KIA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돼 은퇴를 결정했다.
 
은퇴 후 2013년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돌아와 코치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출처 = 인터넷 블로그(8318miles.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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