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중앙일보 홈페이지 캡쳐
 
[코리아데일리 정세희 기자]
 
새 총리 후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의 칼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필은 논설주간을 말한다. 본래는 신문사에서 편집상의 최고 책임자를 뜻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편집 방침 및 실제 편집 업부는 편집국장이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문창극 주필은 칼럼에서 역대 대통령에 대한 쓴소리를 마다않기도 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우리가 뽑지도 않았고 권한을 위임하지도 않았는데"라며 언론조차 박 대통령을 쫓아다닌다고 비판한 바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후보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개혁과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무총리 후보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중앙일보 홈페이지(article.joins.com/issue/issue.asp?sid=1869&cloc=joongang|home|special)에서는 문장극 칼럼을 모아놔 한 눈에 그의 성향과 생각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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