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에이치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배우 김강현이 중국 영화에 캐스팅됐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매니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강현이 중국 진출을 했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독특한 말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강현은 지난 달 무렵 중국 영화에 캐스팅 돼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강현이 중국 작품을 찍는 것은 처음이다. 5월에 출국해 6월 돌아올 예정"이라며 "영화사 측이 아직 정식으로 제목과 줄거리 등을 공개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배우로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강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신인에 가깝지만 10년이 넘는 연극 경력을 지니고 있다. 10년이 넘는 연극 경력을 지닌 그는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후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코믹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의 조연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응급남녀',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