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다음 스포츠 캡쳐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대한민국과 가나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의 태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대한민국은 가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평가전은 대한민국의 열세가 다소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나 0-4로 완패하면서 축구 팬들에 충격을 줬다.
 
특히 이날 가나의 조르당 아예우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해트트릭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아예우는 원래 이날 평가전 선발 명단에 없었다. 그러나 전반 3분, 기성용이 마지드 와리스에게 깊은 태클을 넣으면서 전반 6분 투입됐다. 아예우는 투입되고 5분만에 첫 골을 넣었고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본의 아니게 기성용이 아예우를 불러들인 셈이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브라질로 떠나 18일 러시아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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