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에게 고맙고 고생 많았다

▲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코리아데일리 박정훈 기자]

윤종빈 감독이 "액션 영화 처음으로 시도해봤다"며 "액션영화가 정말 위험하고 어려운 촬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제작보고회가 6월10일 오전,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빈 감독은 "액션 영화는 처음으로 시도해봤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찍다보니 액션영화가 정말 위험하고 어려운 촬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가 날까봐 현장에서도 예민해지고 전전긍긍해지는 순간이 많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배우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와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윤종빈 감독은 "이 배우들을 모아서 다시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라며 다시 한 번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기대를 드러냈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으로 7월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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