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후 안정적인 정착까지 교육으로 해결

[코리아데일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에서 이주한 귀농인의 빠른 영농정착을 위해 맞춤형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30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3회 교육을 운영한다.

귀농·귀촌인은 화려하고 번잡한 도시의 생활에서 한적하고 낯선 농촌의 생활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농촌주민으로 함께 고장을 가꾸어 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농사문제, 주택문제, 미래의 설계 등 막막한 심정을 해결해 줄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이러한 농촌정착의 애로사항을 교육을 통해 안정된 농촌의 삶을 돕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9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작물의 기초생리, 토양, 친환경자재 등 영농기술교육과 실패하는 귀농·귀촌사례, 귀농인 지원정책, 농업창업설계, 현장견학 등 귀농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서 알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당당하게 음성군 마을주민으로의 삶을 함께 일구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음성군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