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미니 쿠퍼S
 
[코리아데일리 박태구 기자]
 
'뉴 미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 미니에서는 3세대 '뉴 미니'를 선보였다.
 
뉴 미니는 기존 미니의 DNA를 가지고 있으면서 더 예뻐지고 더 젊어졌다. 특히 더 커졌지만 오히려 더 날렵해지고 스포티해진 느낌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테리어다. 속도계와 RPM, 연료 게이지 등이 스티어링휠의 뒷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미니의 상징이었던 속도계에는 다른 차와 같이 네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주행은 더욱 조용하게 바뀌었다. 미니의 이전 모델들이 가솔린, 디젤을 가리지 않고 시끄럽고 진동이 심했던 데 반해 엔진 사운드도 부드러워져 이제는 '여자도 만족하는' 뉴 미니의 시대가 열렸다.
 
뉴 미니에서 국내 출시된 차량은 뉴 미니 쿠퍼, 뉴 미니 쿠퍼 하이트림, 뉴 미니 쿠퍼S 세 가지다.
 
뉴 미니 쿠퍼와 뉴 미니 쿠퍼 하이트림은 타이어와 휠의 차이가 있고 최고 1499CC 가솔린 엔진에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 제로백은 7.8초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리터당 14.6km다.
 
뉴 미니 쿠퍼S 모델이 다른 모델보다 다소 크며 4기통으로 힘이 더 좋다. 뉴 미니 쿠퍼S는 1998cc 가솔린 엔진에 192마력, 최대토크는 28.6kg·m이다. 제로백 6.7초에 달하며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리터당 13.7km다.
 
뉴 미니 쿠퍼는 2천990만원, 뉴 미니 쿠퍼 하이트림은 3천720만원, 뉴 미니 쿠퍼S는 4천240만원에 책정돼 있다.
 
<사진출처 = 뉴 미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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