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zionubf.org)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포천 공사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5시2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다리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 김모(56) 씨가 숨지고 전모(70) 씨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거푸집 아래 깔리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함께 작업 중이던 전씨 등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길이 30m, 폭 6m 규모의 다리를 건설하고 있으며 전씨 등은 시멘트를 타설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상자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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