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F 사진 유출. (사진출처=폰아레나)

[코리아데일리 이두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고급형 버전으로 알려진 '갤럭시F'(가칭)의 사진이 추가 유출됐다.

7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전문 정보기술 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F의 양산 전 단계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입수했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 갤럭시F가 갤럭시 프리미엄으로 예상된다"면서 "플라스틱 몸체 대신에 메탈 케이스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출된 사진 속 갤럭시F는 상단부의 굴곡진 모습이 눈에 띠며 갤럭시 S5의 펀칭 처리된 뒷면과 달리 매끄럽게 디자인됐다.

외신은 갤럭시F와 관련 기존 제품보다 베젤의 폭이 넓어졌으며 플라스틱 몸체 대신 메탈 케이스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갤럭시F 추정 사진. (사진출처=폰아레나)

또한 시제품에서는 스냅드래곤 801을 탑재했지만 시판제품은 상위 AP인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F 등 갤럭시 S5의 고급형 버전은 올 가을까지 없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스냅드래곤 805프로세서, 3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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