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울산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10대가 목숨을 잃었다.

9일 오전 2시 3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삼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가 움푹 패인 맨홀 위를 지나다가 중심을 잃고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김모(17)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자 최모(24)씨도 중태다.

한편 경찰은 방어진주민센터에서 방어진삼거리로 직진하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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