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함안군은 오는 13일까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함안군 공공시설 민자(BOT) 태양광 발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인면입곡공원주차장 외 4개 지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사업추진이 가능한 국·공유 소유부지 및 건축물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오는 20일까지 평가를 거쳐 6월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여 발전규모 3MW 정도로 건설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태양광발전 민간투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등의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유휴 공유재산인 공공시설 임대하여 군재정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함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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