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자신의 생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6월5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소녀와 여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바비 인형을 꼭 빼닮은 나나는 화보에서 무결점의 완벽한 얼굴과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모델 출신의 나나는 크롭트 톱과 숏팬츠, 구조적인 라인의 드레스 등 허리와 다리를 강조한 순백의 의상에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포즈를 척척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뒤 인터뷰에서 나나는 현재 출연 중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대한 후일담 및 특별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했다.

 

나나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룸메이트'에서 나이차 많이 나는 홍수현, 이소라와 빨리 친해진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여자랑은 나이 상관없이 금방 친해진다. 소라 언니, 수현 언니, 봄이 언니가 정말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나도 쉽게 장난을 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남자랑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세호 오빠나 동욱 오빠 같은 경우 날 편하게 대해주고 거리낌 없이 장난을 쳐서 빨리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첫 방송을 봤는데 진짜 못생기게 나왔다. 확실히 아무것도 안한 모습이 자연스러워보일지는 몰라도 아름답진 않았다"고 전했다.

나나는 자신이 꿈꾸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털어놨다. 나나는 "어렸을 땐 혼자 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행복한 가정을 보니 마음이 바뀌었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결혼식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웨딩드레스 대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하객들 드레스 코드도 수영복으로 정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나의 화보는 6월 5일 발행된 '하이컷' 127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하이컷' 127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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