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프랭크 리베리와 카림 벤제마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피파 A매치데이' 프랑스와 자메이카의 평가전이 펼쳐진다.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와 자메이카의 평가전이 열린다.
 
프랑스는 피파랭킹 17위로 지난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로 최근 3연승을 달리다 1무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프랑스는 최강 전력이 아니다. 에이스인 프랑크 리베리와 미드필더 클레망 그르니에 등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돼 월드컵에서도 뛸 수 없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들을 대신해 레미 카벨라와 모간 슈나이더린 등을 대신 차출했지만 사미어 나스리가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프랭크 리베리마저 제외됨에 따라 공격력에 헛점을 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공격수들을 투입해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다. 올리비에 지루, 카림 벤제마, 앙트완 그리즈만, 타미유 발부에나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메이카는 피파랭킹 81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프랑스에 한참 뒤쳐진다. 지난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등에게 패해 1무 2패가 됐다. 자메이카는 사미언 도킨스와 크리스 험프리 등을 앞세운 측면 공격이 날카롭지만 마이클 도킨스와 자마르 로자 등을 앞세운 최전방 화력이 부족하다. 또한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실점할 정도로 수비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평가전에서 프랑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자메이카의 고전이 예상된다.
 
<사진출처 = 인터넷 블로그(futboldelmund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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