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1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시티세븐 주상복합 건물 1층의 아동용 목재 전기 자동차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지하 4층 엘리베이터에 있던 2명을 구조하고 영화관과 오피스텔 등에서 170여 명을 대피시켰다.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8일 오전 1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시티세븐 주상복합 건물 1층의 아동용 목재 전기 자동차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지하 4층 엘리베이터에 있던 2명을 구조하고 영화관과 오피스텔 등에서 170여 명을 대피시켰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불은 상점 내부와 복도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한편 시티세븐은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판매점 내 작업장의 축전지 충전장치 이상 여부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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