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필리핀의 팍상한폭포는 세계7대 절경의 하나로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밀림등이 베트남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 `지옥의 묵시록`, `플레툰`, 한국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등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닐라 동남쪽 150km지점에 막다피오강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닐라 공항에서는 약 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곳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 폭포 주변
이 폭포는 ‘마그다피오 폭포’로도 불린다. 약 1km 정도 아래에 있는 탈라히브 폭포에서 방카(필리핀의 전통 배)를 타고 출발해 깊고 험난한 계곡을 지나 한 시간 정도 올라가면 팍상한 폭포를 만나 볼수 있다. 폭포를 지나가면 악마의 얼굴이라는 이름을 가진 특이한 동굴도 만나 볼수 있다.

팍상한 폭포는 유명한 관광지 이지만 다른 외국인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은 많이 찾고 있지만 필리핀내에서의 다른 외국인들의 관광 코스로는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만 유명한 관광 코스이다.

 
마닐라를 통하는 필리핀여행의 하나의 필수 코스로써 자리잡은 `팍상한 폭포` 관광은 단체 관광의 어쩔수 없는 한계를 맛보게 된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이다.
그러나 이국적인 웅장한 폭포는 한번쯤 볼만한 풍경임에는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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