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을 해로한 부부는 2시간의 차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40년을 함께한 부부가 2시간 차이로 같은날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하트퍼트셔에 살았던 케빈과 크리스틴 시어슨 부부는 64세의 나이로 지난달 18일(현지시간) 2시간 시간차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결혼 40주년을 1주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남편 케빈이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한 지병으로 병원 신세를 오래하고 있었고 부인 크리스틴은 남편을 항상 돌보며 간호했다고 한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부인 역시 2시간 후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부부는 장례식에서 한관에 나란히 누워 화장되었다고 한다.

▲ 한관에 함께 잠든 부부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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