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래카메라에 포착된 간병인의 범행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한 88세 장애 노인의 간병인이 노인의 지갑에서 현금을 몰래 빼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랭커셔에 간병인 캐럴 올드필드는 장애노인 몰리 로버츠의 지갑에서 10파운드(약 17,000원)을 몰래 빼는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포착됐다.

간병인은 눈치를 보며 슬그머니 지갑에서 돈을 빼는 모습이 한번은 아닌것 같아 보인다.

장애 노인의 딸 그웬은 어머니께 드리는 용돈이 빨리 줄어들어 의심스러워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였고 간병인이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한시간도 채 되지않아 포착되었다고 한다.

한편 법원은 간병인 올드필드에게 200파운드(약 34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며 20년동안 일했던 회사에서 정직을 당했다고 한다.

▲ 몰리 로버츠(장애노인,왼)와 그웬 보데(딸,오른)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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