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서태지 컴퍼니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가수 서태지(42, 본명 정현철)의 컴백공연을 MBC가 단독중계한다.

6월 5일 MBC 한 관계자는 "MBC가 올 가을 열리는 서태지 콘서트를 단독중계하기로 확정했다"라며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사이에 공연일자가 잡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MBC와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1992년 MBC특종TV연예를 통해 데뷔했다. 서태지는 지난 2000년 6집 '울트라맨이야' 활동 당시 MBC와 컴백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08년에도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8집 복귀 했을 정도로 MBC와 깊은 인연을 유지 중이다.

한편 서태지는 컴백을 앞두고 웰메이드 예당의 공연전문자회사인 쇼21과 컴백 및 전국투어공연을 계약했다. 웰메이드예당은 서태지가 데뷔 때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MBC 예능PD출신 고재형 씨가 대표로 몸담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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