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에스콰이어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배우 김수현 측 스태프가 호텔 직원과 마찰을 빚은 사실이 밝혀졌다.

6월5일 중국 시나닷컴 연예는 홍콩 매체를 빌어 31일 광고 촬영을 위해 상하이를 찾은 김수현이 상하이를 떠나기 전 작은 소동이 일었다고 전했다.

김수현 측 중국 운전기사 중 한 명이 김수현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던 중 호텔 측 보안요원이 주차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김수현을 태울 차가 호텔 문 앞에 서려 하자 호텔 보안요원이 이를 저지한 게 원인이었다. 이후 호텔 직원 여러 명이 더 가세해 긴장 상황이 벌어졌다. 언쟁을 넘어 폭행까지 발생해 현지 공안까지 출동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김수현은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모른 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호텔을 떠났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지난 5월31일(현지 시간) 광고 촬영을 위해 상하이를 갔다. 떠나기 직전 중국의 운전기사와 호텔의 보안요원의 충돌로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인기에 따라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선양 롯데백화점 오픈식 참석 했으며 상하이로 이동해 광고 촬영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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