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산청군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산청군은 주말 가족나들이 인파와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동의본감촌에 종합 안내판과 군내버스 승객대기소를 설치했다.

2001년 관광지로 지정되어 2015년까지 조성계획인 동의보감촌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으로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총 면적 1,088천㎡에 이른다.

동의보감촌은 왕산과 필봉산 해발 400m∼700m 고지에 위치 해 있고, 한의학박물관, 한방 기 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수려한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종합안내판은 동의보감촌 내 만남의 광장에 약탕기를 형상화하여 길이 3.9m, 높이 3.3m 크기로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으며, 보행자 중심의 관람동선과 편의시설 등 관람객들과 주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설치했다.

또한 동의보감촌 정문 입구에 관광지 이미지에 부합하는 한옥형 군내버스 승객대기소를 길이 4.5m, 높이 2.0m규모로 벤치와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춰 관광지에 걸맞게 아름답고 밝은 색조로 설치했으며, 군내버스 노선도와 시간표 부착 등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안내판 및 승객대기소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이미지로 기억될 만한 시설로서 많은 관람객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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