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이천수(33, 인천 유나이티드)의 프리킥 시범에 강호동이 '버럭'했다.

6월3일 밤 KBS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한 이천수는 예체능 축구단과의 본 경기를 앞두고 강호동과 프리킥 시범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며 프리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천수는 총 6번의 프리킥을 시도를 했고, 이천수가 찬 공이 골대를 크게 벗어나는 등 헛발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여기 넣으라고!"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천수는 "월드컵보다 더 긴장된다"며 "내가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는 이천수를 비롯하여 고종수, 김병지, 유상철,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많은 축구스타들이 출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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