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한국과 맞붙은 페루.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피파 A매치데이' 스위스와 페루의 평가전이 펼쳐진다.
 
4일(한국시간) 스위스와 페루의 평가전이 스위스 홈에서 펼쳐진다.
 
스위스는 피파 랭킹 8위의 강팀으로,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홈에서 골결정력이 좋아 매경기 득점을 하고 있으며 최근 크로아티아에게 2-2 무승부를 허용했지만 약체팀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페루는 피파 랭킹 42위로, 객관적 전력에서 스위스보다 한참 밀린다. 원정 5경기에서 1무 4패로 단 한번의 승리도 가져가지 못한채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Basque와의 경기에서 6-0으로 대파당하며 원정경기에서 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원정 3경기에서 1득점하는 동안 12점을 허용해 수비력이 많이 부족하다.
 
스위스와 페루는 지난달 31일 다른 팀과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이날 스위스는 자메이카에 1-0으로 승리를 거뒀고 페루는 잉글랜드에 3-0으로 졌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스위스가 절대적인 우위에 서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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