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계 수지' 곽유화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배구 V리그에서 트레이드가 한창이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등에서 선수들이 이적 중이다.
 
곽유화는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곽유화는 이제 V리그 4년차로 포지션은 레프트다. 특히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뽑은 V리그 최고 얼짱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곽유화는 서브가 장기로 2013-14시즌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크게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IBK 기업은행이 흥국생명과 트레이드를 하면서 흥국생명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한 흥국생명은 IBK 기업은행 신연경을 영입하면서 레프트 전력을 보강했다. 김사니를 보내면서 사실상 2대1 트레이드를 한 셈이다.
 
한편, 레프트 및 라이트를 소화하는 표승주는 GS 칼텍스로 가게 됐다. GS칼텍스는 이적한 정대영을 대신해 표승주 영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인터넷 블로그(blog.daum.net/amo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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