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헤모라크리아가 3일 새삼스럽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는 배우 조재현 딸인 조혜정이 지난 5월 18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신의 퀴즈4' 1회 '붉은 눈물'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헤모라크리아를 앓고 있는 우정미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희귀병 헤모라크리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국내에서는 드문 이 병은 외국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인도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헤모라크리아를 앓고 있는데, 그 지역에서는 오히려 하느님의 기적이라고 숭배를 받는다고 한다.

헤모라크리아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눈물을 흘릴 때 고통은 없다고 한다. 다만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아직은 발견되지 않아 이 병에 거리면 상당히 고통스럽다고 한다.

이 병과 비슷한 병은 램지헌트 증후군(Ramsay Hunt's syndrome)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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