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대결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오은정 기자]
 
3일(한국시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축구평가전은 일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축구평가전은 '수비에 약한' 일본과 '퇴장도 마다않는' 코스타리카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은 역시 약한 수비라인을 보여줬다. 전반 31분 수세에 몰리던 코스타리카의 디아즈와 루이스의 크로스 슈팅에 1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쉴새 없이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두드리며 3골을 몰아쳤다. 후반 들어 교체된 오카자키와 엔도가 자기몫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 15분 혼다의 패스에 이은 엔도의 슈팅, 후반 35분 카가와, 추가시간에 들어간 카키타니의 슈팅은 코스타리카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피파 랭킹 34위인 코스타리카를 가볍게 꺾은 47위 일본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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