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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간부, 韓드라마·日음란물에 관심많아.. '정도전' 위해물 판정
강지현 기자  |  news1@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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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3  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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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사진=ytn news 캡처)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북한 군대에 한국 드라마와 일본 음란물이 대량 유포돼 북한 당국이 이를 단속하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북한군 내부 사정에 밝은 매체의 한 소식통은 "군관 가족들이 몰래 한국드라마를 보고 남조선 말씨를 흉내 내거나 노래를 부르는 현상이 노골적으로 나타나 검열이 불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소식통은 "최룡해가 해임된 이유 중 하나가 그의 딸이 손전화에 한국 드라마를 입력시켜가지고 보다가 발각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민무력부 고위간부 부부들은 밤에 일본 음란물을 몰래 감상하며 특별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한국 드라마 및 음란물 동영상을 적발하는 109상무를 109연합검열조로 승격시키고, 군과 민간을 마음대로 검열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초에 불법 녹화테이프, 씨디알 등을 단속하기 위해 그루빠 형식으로 조직된 109상무는 최근 발전된 전자매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USB와 디지털 기기를 단속하는 전문기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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